2024.01.10 09:00 ~ 2024.01.31 09:00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작가 박신양의 ‘제4의 벽’ 전시 굿즈와
그의 인생관과 예술관을 담은 친필 싸인 에세이까지!
특별한 전시 굿즈를 마플샵에서 단독으로 만나보세요!
연극에서는 무대와 관객석을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제4의 벽'이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제4의 벽을 가지고 있다.
연기할 때 나는 내가 느끼는 만큼만 표현했다.
올곧고 정확하게, 그림을 그리는 마음도 그렇다.
나의 진실만큼만 전달되리라는 심정으로.
연기든 그림이든,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던져 넣었을 때
비로소 보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가닿는다고 믿는다.
-박신양-
너무 그리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러시아 친구 키릴과 유리 미하일로비치 압샤로프 선생님.
2013년인가 2014년인가.
그로부터 매일 밤새 그림을 그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5년쯤 지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밤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가노트 중-